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오신환 의원이 공수처 신설 법안의 패스트트랙 추진에 반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선거제도 개편과 공수처 패스트트랙 합의안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의 입장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관영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] <br />오신환 의원님이 아침에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중으로 오신환 의원님을 만나서 진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또 다시 한 번 어제 의원총회에서 어렵게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합의안이 추인이 된 만큼 합의안대로 추진하는 것이 당에 소속된 의원의 도리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점을 다시 한 번 설명 드리고 설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Q. 설득이 안 될 경우에는 사보임을... <br />- 일단은 최대한 설득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Q. 오늘 오신환 의원이 문자 와서 사보임을 안 하기로 약속하셨다고 해서 강행하기로... <br />- 제가 최대한 사개특위 위원들과 협의해서 일처리를 하겠다고 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Q. 손 대표님께서는 아까 사보임 하라는 얘기로 들었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. <br />- 아마 그렇게 많은 분들이 해석을 하실 겁니다. 그러나 원내대표로서는 최대한 사개특위 오신환 위원님이 그동안 이 일에 계속 기여를 해 오셨고 또 관여를 해오셨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매듭을 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하고 계속 설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Q. 사보임은 안 한다는 전제로 피력을 했다고 저쪽에서 말씀을 하시는데 맞나요? <br />- 그쪽의 주장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2409541525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